삼테크는 본사위주로 운영해 오던 부품영업방식을 매장위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테크(대표 이찬경)는 부품영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본사에서 세트업체를 대상으로 벌이던 인텔 CPU와 마더보드 영업을 현재 마이크로 등 시스템LSI와 메모리 판매를 하고 있는 용산상가 매장영업에 포함시키는 한편 지금까지 본사와 용산전자상가 매장에서 함께 추진하던 메모리 영업은 용산전자상가 매장에서 주로 수행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현재 용산 전자랜드에 마련되어 있는 매장을 선인상가로 확대 이전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장 영업인력을 취급 부품별로 재조정했다.
이 회사가 그동안 본사 위주로 해오던 부품영업을 매장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은 세트업체에 대한 딜러영업 못지않게 CPU 마더보드 등에 대한 엔드유저의 공략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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