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시스템-VOD서버
광주에 있는 다우시스템(대표 김정기)은 지난 89년 금융업무 프로그램의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네트워크, 인터넷, 인트라넷 등 멀티미디어 관련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다우시스템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초병렬(MPP)방식의VOD서버로 지난 95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3년여만에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이 VOD서버는 다수의 CPU를 네트워크 통신으로 연결해 다중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각 CPU들은 독자적인 메모리와 보조기억장치를 가지고 있는 완전한 시스템으로 다른 CPU와 상호 통신해 요구 데이터를 병렬 처리한다.
특히 이 제품은 무한대의 사용자에게 동시 실시간으로 영상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고화질 동영상 데이터의 저장 및 전송 구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적용분야는 주문형비디오와 멀티미디어 교실, 방송디지털 영상장비, 홈쇼핑 등 광범위하다.
다우시스템은 초병렬컴퓨터의 국산화로 국내 컴퓨터산업의 발전 및 정보통신분야의 기술개발이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1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문형비디오 서버시장의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