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생기업, SMPS 수출 추진

볼링기계업체인 대생기업(대표 김우규)이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출환경이 호전됨에 따라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PC용 SMPS로 수출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생기업은 이를 위해 최근 팬모터를 없애고 사이즈를 기존 제품의 3분의 1 정도로 줄인 신개념의 PC용 SMPS를 개발한 업체 및 K사 등 국내 PC용 업체들과 협력해 수출제품을 소싱하고 볼링기계 수출을 위해 운영해온 러시아, 홍콩 및 중국 북경, 상해, 심양, 남경, 심천 등의 해외사무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PC케이스 등 관련제품을 함께 수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PC용 SMPS 수출경험이 있는 인력 수급에도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한 고위관계자는 『아직은 시장조사 단계이며 이의 수출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문제나 마케팅망 구성 등과 관련한 사업계획은 이달 말경에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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