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EC)와 관련한 새 표준화기구가 곧 등장할 전망이다.
미 「C넷」에 따르면 EC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EC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표준화 단체 결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 휴렛패커드(HP), SAP, UPS 등은 EC 표준화 단체인 「로제타넷」을 결성하고 예비 모임을 갖기로했으며 미 정부 기관인 「미 표준화 기술 연구소(NIST)」도 옵서버로 참가할 예정이다.
로제타넷은 현재의 경쟁체제를 유지하는 바탕 위에서 EC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는 한편 EC의 호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업체와 공급업체간의 연계를 통해 표준화 작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한 로제타넷은 기존 커머스넷, SET 등의 표준화 단체와 연계, EC관련 표준화 작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로제타넷의 결성에 따라 향후 기술, 보안, 암호 등에 관련된 EC관련 표준화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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