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중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삼국지 시리즈 중 최신작인 「삼국지6」이 지난 13일 일본현지에서 발매돼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몇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먼저 일국의 군주가 되어서 중국 대륙을 통일하는 것이 목적인 이번 게임은 후계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이 기존 시리즈와 다르다. 또 군웅이나 무장들은 각각 꿈을 가지고 있는데 꿈의 종류로는 왕이나 정복 등 11가지의 종류가 있어 서로 맞는 성격을 등용해야 게임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 이번 게임은 크게 국정, 군의, 군사로 나뉜다. 이 가운데 새롭게 보이는 군의는 첩보관이 정보를 모아 돌아오는 시스템으로 정보를 바탕으로 군사를 움직이거나 전술을 수립하게 된다. 삼국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투는 야전과 성내의 전투로 구분된다. 부대에 명령을 내린후 적과 동시에 움직이는 형식을 취한 점이 기존 시리즈와 다르다. 한편 한글판 삼국지6는 비스코를 통해 오는 7월께나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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