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으로 방송매체부문에서 LG텔레콤의 「사랑의 019」가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97년 한해 동안 집행된 TV광고 1백65편과 라디오광고 34편,신문광고 1백30편 등 모두 3백86편의 접수분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소비자 심사결과 광고상 대상으로 방송부문에서는 LG텔레콤의 「사랑의 019」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광고주협회는 그러나 인쇄매체 부문에서는 해당작품이 없어 대상이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상 이외에 TV와 신문,잡지 3개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도 선정됐는데 총 16편이 소비자들로부터 「우수광고」의 칭호를 얻었다.
소비자가 선정한 TV부문의 우수광고로는 삼성전자 기업PR 「핸드폰편」을 비롯, LG전자의 아트비전라이브 「사슴편」과 대우자동차 레간자 「기린편」과 「거위편」, 동양제과 다이제비스켓 「아기와 이모편」,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설악골의 봄」 등 6점이 뽑혔다.
신문부문에서는 삼성전자 명품플러스원 「최초의 발상편」과 LG정보통신의 LG사이언 「1백53g에서 1백26g」편을 비롯, 나이키스포츠 줌에어 「스피드편」, 이건창호 아름다운 창과 마루 「배편」, 진로 참나무통 맑은소주 「성숙인간 1년대계편」이 선정됐다.
잡지부문으로는 대우전자 공기방울세탁기 보송보송 「개구리편」과 한독약품 로프록스 「전염편」, 린나이코리아 「와이드플러스편」, 한솔제지 기업PR 「종이학편」이 우수광고로 뽑혔다.
이번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 가장 많은 수상작을 낸 광고대행사는 LG애드로 이 회사는 대상을 차지한 방송부문의 「019 PCS」를 비롯, LG아트비전 라이브 방송광고와 나이키스포츠 및 LG사이언 신문광고 등 4개의 우수광고를 배출했다.
제일기획과 웰커뮤니케이션즈도 각각 3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는데 제일기획은 동양제과와 삼성전자 기업PR 방송광고와 삼성 명품플러스원 신문광고를, 웰커뮤니케이션즈는 대우자동차 방송광고와 이건창호 신문광고, 한솔제지 잡지광고를 제작했다.
이밖에 대홍기획(롯데칠성음료 방송광고)과 코래드(대우 공기방울세탁기 잡지광고), 한인기획(한독약품 잡지광고), 다이아몬드베이츠(린나이코리아 잡지광고)가 각각 1개의 수상작을 냈고 금강기획은 인터막스애드컴과 공동으로 1개의 우수광고(진로 참나무통 맑은소주 신문광고)를 만들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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