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원(KAIIT, 원장 송재형)은 정보시대에 걸맞은 첨단 정보기술의 전문교육과 고급 컨설팅을 비롯해 연구개발, 정보시스템 감리, 각종 이벤트 주최 등을 통해 정보사회의 조기 실현을 앞당기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원이 최근 핵심사업으로 내걸고 있는 목표는 일반 대학 및 대학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정보기술분야의 전문교육을 단시일 내에 가르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것.
정보시스템 감리인 양성과 정보화중역(CIO) 양성과정, 정보통신부문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보수교육과 사이버교육이 이곳의 주력 교육과정이다.
이 중 정보시스템 감리기술 전문과정은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분야의 고급인력을 조기에 양성, 산업체에 공급하고자 하는 것으로, 실무 전문가가 교육과정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학습이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보화중역 전문가 교육과정의 경우 정보통신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CIO교육반으로 고위 정보정책 관리자의 효과적인 양성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보전략 수립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원은 이를 위해 해외 유력 IT업체인 래쇼널을 비롯, 오라클, 얼라이언스컨설팅 등과 협력관계를 체결했는데 이를 통해 경영혁신 및 CALS/EC, 프로젝트 관리, 객체지향 컨설팅 등 정보기술분야의 최신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위탁받은 정보정책 및 제도 등의 연구사업과 각종 자동화 및 정보화 소프트웨어를 산, 학, 연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나갈 계획도 수립했다.
이밖에 한국정보기술원은 지난해 「IMT 2000 포럼」을 비롯한 4차례의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도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중이다.
1차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마포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인데 주제는 「IMF시대의 경영혁신과 정보기술 전문가 생존전략」이다.
문의 (02)786-8105
<김윤경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