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히타치제작소, 필립스 등 일, 유럽 8개 업체가 가정내 디지털AV기기를 네트워크화해 상호접속, 상호조작하는데 필요한 공동사양을 정하기로 최근 기본합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미 잠정 사양을 마련 중이어서 올 여름까지는 세부 사양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내년 중에 이 사양을 채택한 제품이 상품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합의한 사양은 업체별로 다른 디지털AV기기를 차세대 디지털 송수신규격인 「IEEE1394」 등으로 연결해 상호조작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이를 채용한 AV기기 간에서는 예컨대 PC로 TV를 조작하거나 TV로 오디오를 조작할 수 있다.
8개 참가기업은 3개사를 비롯해 마쓰시타전기산업, 샤프, 도시바, 톰슨 멀티미디어, 그룬디히 등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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