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전자(대표 민원희)는 올초 모든 생산라인을 수출 주력품목인 제빵기, 주서믹서 위주로 재정비하고 제조에서부터 영업, 조직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 수출 총력체제로 개편했다. 또 제일엔지니어링그룹 차원에서 해외사업부를 신설, 수출 관련업무를 집중하고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모아 모든 거래선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그동안 미주시장에서 저가공세를 펼쳐오던 중국산 제품들이 품질문제 및 가격경쟁력 약화로 입지가 위축되고 환율인상으로 국산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올들어 해외 바이어들의 수출주문이 국내로 바뀌면서 수출확대를 위한 주변여건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올해는 「브레드맨」 「주서맨」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집중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적어도 80만대 2천5백만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상품 개발 심의기구를 발족, 디자인을 차별화한 수출 전략제품을 개발하고 해외상담에 대한 책임전담제를 운영하는 한편 「UL」 「CSA」 등 국가별 인증규격을 조기에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영업을 유럽, 미주, CIS, 중국,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나눠 지역별 분담제를 도입했으며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해 대기업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한 동반진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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