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적극적으로 용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우통신은 IMF한파 이후에도 컴퓨터 및 관련 제품을 크게 늘리기 위해서는 국내 최대의 전자상가인 용산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보고 최근 용산상가를 전담할 영업부를 신설한데 이어 올 상반기까지 용산상가 내 대리점 및 특약점을 두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통신이 지난달 말 새롭게 마련한 「용산영업부」는 그동안 강남영업본부와 강북영업본부에서 분할 관리해오던 용산자상가 영업업무를 이관해 전담함으로써 대우통신의 용산전자상가의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 영업부는 9일 대우통신 소비자상담실과 공동으로 전자랜드, 터미널 상가, 나진상가 등 용산의 주요 전자상가를 돌며 상가업체들로부터 대기업PC 제품의 제품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이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용산영업부는 용산상가 내 대우통신 유통점을 크게 늘리는 업무를 병행하고 하기로 하고 이달초부터 용산 전자상가 내에서 「고객사랑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유통점모집에 나서, 현재 90여개 대우통신 대리점 및 특약점을 올해 상반기까지 총 2백여 개로 늘리기로 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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