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영철강(대표 장영복)이 전자제품용 하네스사업에 진출한다.
지난해 전장사업부를 신설하고 자동차용 하네스사업에 진출한 근영철강은 자동차용 하네스 일변도에서 탈피, 사업품목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아래 전자제품용 하네스의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근영철강은 이를위해 동남샤프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박상오 상무를 중심으로 신제품 설계 및 개발에서부터 거래선 확보 등 전자제품용 하네스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영철강은 상민실업으로부터 자동 절단기, 압착기 등 하네스 조립설비를 인수해 그동안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자동자용 하네스를 생산해왔으며 최근 자동차용 시장이 침체되자 전자제품용 하네스로 안정적인 시장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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