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IMF 특강 개설
서울대는 최근 실직자와 미취업자의 재취업이나 전직을 돕기 위해 개설한 「IMF특별강좌」를 개강하고 신공학관에서 IMF특별수강생 1백49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이들은 한 학기동안 이 대학 공대 학부와 대학원 4백70개 강좌가운데 1인당 5과목까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 대학신문들도 감면 움직임
증면과 발행부수 경쟁을 벌였던 대학신문들도 IMF한파속에서 정기구독신청 접수와 감면을 검토하는등 군살 줄이기에 나섰다.
각 대학에 따르면 연세대 신문인 연세춘추는 기업광고 급감에 따른 경영난 타개의 일환으로 무가배포 관행을 깨고 돈을 받고 신문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울대 신문인 대학신문은 광고수입이 지난해 보다 50%이상 줄어들자 감면 발생과 발행횟수 축소를 검토중이다.
고려대의 고대신문과 중앙대의 중대신문등도 광고수입이 대폭 줄어 들면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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