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유머]

*감사의 표현

한 신부님이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얼마냐고 물었다.

이발사는 말했다.

『그냥 가십시오, 하나님께 대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날 아침 가게 문 앞에는 감사의 편지와 함께 여러 권의 기도책이 놓여있었다.

며칠 뒤, 한 경찰관이 그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얼마냐고 물었다.

이발사는 또 말했다.

『그냥 가십시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날 아침 이발사의 문앞에는 감사의 편지와 도너츠 한 봉지가 놓여있었다.

다시 며칠 뒤에는 국회의원이 그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았다.

이발사는 『그냥 가십시오, 의원님. 국가에 대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하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한 이발사는 깜짝 놀랐다.

문앞에 수십명의 국회의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비디오 가게의 유혹

맹구가 어느날 비디오 가게에 갔더니 주인이 은근한 미소를 띠며 조용히 말했다.

『오늘 아주 재미있는 비디오가 들어왔어』

『도대체 그게 뭔데요?』

『누나의 행위』

『그거 주세요』

잘 싸준 비디오 테입을 집에 가져와 재생기에 넣은 맹구는 할말을 잃었다.

그 테입은 바로 「시스터 액트」였던 것이다.

화가 맹구는 다시 비디오 가게로 가 항의했다.

『아저씨 이게 뭐예요? 돈 다시 돌려줘요』

아저씬 당황해하다가 다시 미소를 띠며 말했다.

『사실 최근에 히트 친 좋은 게 있는데....』

『싫어요. 돈 다시 줘요』

『아 진짜래두 「한밤의 발기」라구』

맹구는 또 솔깃해져서 말했다. 『주세요』

집에가서 비디오를 꺼내보니 이런 제목이 써 있었다

「ONE NIGHT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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