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대표 이찬경)는 멀티미디어PC환경이 일반화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사운드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힘입어 자체개발한 입체음향 사운드카드 「록큰98」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테크는 지난달 미국의 대형 PC유통업체에 이어 이달에도 미국 중견PC업체인 F사와 「록큰98」에 대한 초기물량 2만대(50만달러 상당)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의 공급계약을 체결, 오는 25일 선적하고 6개월에 걸쳐 총 5만대(1백25만달러 규모)의 사운드카드를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삼테크는 이번 미국 PC업체 수출을 계기로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대기업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 및 남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올해 2천만달러 가량의 멀티미디어 보드 수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