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 및 설계 업체인 엠씨앤티(대표 나기철)가 외국 반도체 제품의 국내 공급과 자체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 설계 및 판매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IBM과 PC용 각종 기능칩에 대한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IBM이 올해 인수한 컴퀘스트사의 휴대폰, 위성통신 기기용 칩과 옴니비전사의 디지털 카메라용 화상칩도 본격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자체 개발한 비디오 CD용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월 10만달러어치 가량 중국에 수출키로 하는 등 마이크로컨트롤러 디자인하우스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홍콩 현지에 판매 지점을 설치한데 이어 전체 사업부를 반도체 판매와 마이크로컨트롤러 개발 분야로 양분하는 등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엠씨앤티는 PC주변기기와 무선통신기기에 들어가는 각종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올해 총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 벤처기업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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