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김종길)은 5일 한전의 케이블망을 이용하는 33개 종합유선방송국(SO)을 대상으로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레인보우 서비스」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두루넷은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 레인보우 서비스가 제공할 기본 서비스와 향후 도입할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레인보우 서비스의 시장전망과 마케팅 전략,SO의 역할 등에 관해 설명했다.
두루넷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해에는 서울,수도권의 1차 SO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에는 전국 광역시 및 1차 SO, 주요 2차 SO지역으로 레인보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2000년까지는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루넷은 특히 SO와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아래 레인보우 서비스의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과 SO의 영업 활성화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SO들이 지역 마케팅, 가입자 관리, 댁내 설비 투자, 유지 보수등 업무를 수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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