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노트북 컴퓨터용 펜티엄II를 내달 2일 발표한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이날 발표될 펜티엄II는 인텔이 노트북용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2백33 및 2백66MHz 버전이 될 전망이다.
이들 버전은 0.25미크론 기술을 적용해 제조되는 것으로 8와트이하의 전력을 소비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측은 이들 제품 발표를 계기로 노트북용 펜티엄II의 고성능화를 통해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성능 격차를 좁히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의 노트북용 펜티엄II 발표에 맞춰 NEC 등 시스템 제조업체들도 이를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를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
인텔과 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펜티엄II 노트북이 초기엔 3천달러 안팎의 가격을 형성한 후, 연말전에 2천달러이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관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