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인력 전문 양성 기관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국내 주요 4개 대학에 지역센터를 잇따라 개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IDEC은 최근 부산대학을 마지막으로 광운대, 한양대, 전남대 등 전국 4개 대학의 지역센터 개소식를 모두 마치고 이달부터 해당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본격적인 교육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4개 지역센터는 IDEC과의 긴밀한 협조로 반도체 설계 관련 공개 강좌와 캐드(CAD) 툴 사용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캐드 툴의 이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IDEC은 지역센터에 인근의 대학 설계 인력 모임인 워킹그룹(WG)들과 연결될 네트워크 설비와 워크스테이션 및 각종 캐드 툴을 공급하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일부 경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IDEC 경종민 소장은 『전국 4개 지역센터의 본격 가동으로 그동안 IDEC이 단독 수행해온 반도체 설계 교육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국내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및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4개 IDEC 지역센터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설계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통상산업부와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국내 주요 대학들로부터 센터 설립을 신청받아 서류 및 환경 심사를 거쳐 선정한 곳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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