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과 코오롱전자는 최근 구조조정을 위해 코오롱이 코오롱전자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을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코오롱전자의 고위관계자는 『코오롱그룹은 PCB 원판이 PCB의 핵심부품이자 국내 전자산업의 기초소재여서 코오롱전자에 대한 투자에 큰 무게를 두어왔다』고 밝히고 『기초소재산업에 주력할 방침인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전자를 매각할 의사도, 매각을 고려하지도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오롱그룹의 고위관계자는 『코오롱그룹은 구조조정차원에서 한국화낙의 지분을 이미 매각했고 코오롱매트의 지분도 매각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았으나 코오롱전자에 대해서는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백지상태』라고 매각설을 공식 부인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들은 『코오롱전자를 구조조정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은 아니지만 매각대상으로 고려한 적은 없다』며 『코오롱전자는 피치못해 구조조정이 필요할 경우 매각이 아닌 다른 계열사와의 합병 가능성이 오히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코오롱전자는 코오롱유화가 33%로 최대 주주이며 코오롱유화의 지급보증액 83억원(97년 6월기준) 중 코오롱전자에대한 지급보증액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성호 기자>
많이 본 뉴스
-
1
고양시, 북한산부터 한강까지…고양누리길 14개 코스 115㎞ 운영
-
2
“韓이 먼저 상용화했는데” ...첨단패키징 PLP 기술, 대만 TSMC에 종속되나
-
3
현대모비스, SiC 전력반도체 내재화 속도...독자 특허 확보하고 양산 조직 꾸려
-
4
美, 中 드론 규제 강화...“한국산 배터리 새 시장 열린다”
-
5
GM 몸값 맞먹는 139조 잉여현금…삼성전자 '빅딜' 없으면 추가 청구서 받는다
-
6
IP카메라·공유기 잇단 보안 구멍…끝나지 않는 IoT 해킹 위협
-
7
'1050마력·제로백 2.5초'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 韓 최초 공개
-
8
홈플러스 직원들, 회생계획안 동의 나섰다…임직원 동의율 75% 넘어
-
9
“소금만 줄이면 되는 게 아니다”…의사들이 경고한 콩팥 망치는 밥상 습관
-
10
한미약품, 제넨텍에 비만신약 3.5조원 기술수출…역대 최대급 '빅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