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업계가 음의 세기라 할 수 있는 음량 높이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대폰업체에 초소형 버저를 공급하고 있는 SWC전자, SWP신우전자, 부전전자부품 등 버저업체들은 소형, 경량화되면서도 음량은 9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해 최소 90dB 이상의 음량을 요구하고있는 국내 휴대폰업체의 수출모델이나 해외 휴대폰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앞으로 모든 휴대폰업체들이 최소 90㏈의 음량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버저업체들은 소형, 경량화에 부응하면서 90㏈이상의 음량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 개발 및 설계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그네틱 버저전문업체인 SWC전자는 높이를 2.5㎜ 이하로 낮추고 음량은 90㏈이상을 낼 수 있는 소형버저를 최근 개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업체의 경우 음량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들 업체를 집중공략할 방침이다.
버저와 리시버스피커전문업체인 SWP신우전자도 최근 음량이 90㏈인 8.5X8.5X3㎜(가로X세로X높이)크기의 표면실장형 사각버저를 내놓고 일본 버저업체인 시티즌과 스타社가 점유해온 세계 유수의 휴대폰업체와 일본 PHS단말기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개발되는 모든 버저는 수출을 목표로 음량이 90㏈이상을 만족하도록 할 방침이다.
트랜스와 버저전문업체인 부전전자부품도 현재 음량 85㏈정도의 제품을 주로 개발,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및 해외의 핸드폰 생산업체들이 90㏈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는 음량이 90㏈ 이상인 제품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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