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자(대표 오용환)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초소형 마이크로컴포넌트(모델명 롯데핑키5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몸체의 가로 크기가 16㎝에 불과해 책꽂이나 책상 위 등 좁은 공간에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주파수 대역을 5가지로 분류한 5밴드 이퀄라이저를 채용해 음색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들을 수 있다. 또 인공지능 회로도 내장돼 원하는 기능을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는 등 사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오토리버스 로직데크는 프런트로딩 방식의 고급 메커니즘을 채택해 어학공부시 구간반복 기능을 사용하면 5회까지 자동으로 테이프를 청취할 수 있으며 발음까지 녹음해 발음상태를 점검, 교정할 수 있는 마이크 믹싱 기능도 내장돼 있다.
이밖에 프런트로딩 방식의 CDP, 30개국의 AM/FM방송을 기억할 수 있는 튜너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스피커시스템의 경우 고음역 재생용 트위터와 저음역 재생용 우퍼 등 2웨이 2스피커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가격은 47만5천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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