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전문업체인 제일물산(대표 정인화)이 래디얼 테이핑 택트스위치 생산을 대폭 확대한다.
제일물산은 최근 들어 국내외 가전업체들로부터 래디얼 테이핑 타입의 택트스위치 주문 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월 3백만개 정도의 규모로 생산해온 래디얼 테이핑 택트스위치 생산량을 올해안에 월 1천만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생산라인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일물산은 지난해말 인쇄회로기판(PCB)에 수직으로 삽입하는 형태의 래디얼 테이핑 택트스위치 신제품(모델명 JTP 1286)을 개발하고 지난달 중국 청도공장에 자동조립기 2대와 테이핑기 1대를 연결한 생산라인 1세트를 설치했다.
제일물산은 지난달 설치한 생산라인을 주야로 가동해 월 2백만개 규모로 생산에 나선데 이어 최근 생산라인 1세트를 추가로 도입, 이달중에 중국공장으로 보낼 예정이고 상반기 중에 도입할 예정으로 1세트의 생산라인을 발주했다.
또한 하반기 중에도 2세트의 생산라인을 도입키로 하는 등 올해안에 총 5억원 가량을 투자해 이번에 개발한 래디얼 테이핑 택트스위치 신제품 생산라인을 총 5개 세트로 증설, 생산량을 월 7백만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제일물산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이같은 래디얼 테이핑 택트스위치 사업 강화와 기존 제품에 대한 생산자동화율 제고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지난해보다 13% 이상 늘어난 2백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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