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음반시장은 세계시장의 1.39%인 6억3천4백만달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음반시장(소비자가 기준)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6억3천4백만달러로 세계 11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음반시장 성장률에서는 브라질(35%), 일본(13%)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세계시장 점유율도 전년에 비해 0.06% 포인트 늘어 1.3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음반시장은 지난 90년 이후 해마다 급성장,지난 94년에는 세계 전체음반시장의1.40%를 점유하기도 했으나 95년 이후부터는 정체현상을 보여왔다.
세계 음반시장은 미국이 전체시장의 28%인 1백29억달러,일본 82억달러(19%),독일35억달러(8%), 영국 28억달러(6%), 프랑스 26억달러(6%)등 4백55억달러 규모를형성하고 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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