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퀀텀이 차세대 디스크 드라이브 인터페이스인 ATA/IDE 울트라ATA/66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발표된 퀀텀의 이 기술은 대역폭이 기존 울트라ATA/33의 2배이며 케이블링의 개선으로 드라이브와의 인터페이스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 ATA/33의 인터페이스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PC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이와 함께 타이밍 마진의 개선과 데이터 전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검출방법인 순환중복검사(CRC)를 활용, 데이터 오류를 크게 줄였다.
퀀텀은 자사 울트라 ATA/66을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술인 「IEEE 1394」로 전환하기 전에 거치는 중요한 신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이의 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최고품질의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술개발 3개년계획의 다음단계로 접어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울트라 ATA/66을 기술을 채용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나 PC는 내년께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퀀텀은 이 기술을 새로운 업계 표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른 HDD업체 및 PC업체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텔은 향후 자사 칩세트에서 ATA/66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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