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21, SW연구단지 입주업체 모집

구의동에 건설중인 전자상가 테크노마트21의 건설사인 프라임산업이 상가내 「SW공동연구단지」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프라임산업(대표 백종헌)은 오는 4월 4일 개장하는 테크노마트21에 1백여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가 입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SW공동연구단지인 「TM21 SW벤처센터」를 오는 7월 완공한다는 계획 아래 22일부터 소프트웨어 업체, 단체 협회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이 벤처센터는 연면적 7만8천5백68평, 지상 39층, 지하 6층 규모로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빌딩자동관리시스템(IBS)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보통신 인력양성센터, 사이버 정보통신 전문대학, 전시장 및 세미나실 등 각종 이용시설이 들어선다.

이 센터는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제1호 소프트웨어 진흥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업체들은 공동입주에 따른 분양금 및 임대비 지원, 세제감면, 공동연구 개발설비 설치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우수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정부의 통신사업자 선택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병역특례업체 지정시에도 각종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SW개발과 관련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 사업체로 선정되는 입주업체는 입주분양자금의 70%를 연리 8.5%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 등록세 면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담보능력이 없는 업체에 대해서는 프라임산업이 지급보증을 해준다.

입주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며 테크노마트 홈페이지(http:/www.tm21.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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