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시스전자(대표 신상철)가 마이크 형태의 휴대형 노래반주기(모델명 SS-1001)를 개발했다.
신나시스전자가 지난해 3월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최근 완성한 이 제품은 고주파를 이용하는 무선 노래반주기로, 일반 가정에서 쓰는 TV의 채널 4번을 통해 노래반주와 노래가사가 흘러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오디오시스템의 FM라디오 106.2MHz에 연결시키면 TV로 노래가사를, 오디오의 스피커로는 노래반주가 출력된다.
이 제품은 소형 TV와 FM라디오 106.2MHz를 수신할 수 있는 스피커만 있으면 가정뿐 아니라 차 안이나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용으로 적합하다.
이 제품은 마이크 형태의 노래반주기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함께 제공되며 이 충전기를 TV와 연결하면 마이크에서 보내는 고주파를 수신해 TV의 화면으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해준다. 가요 1천5백곡이 내장돼 있는 제품 본체는 사용자가 음정과 박자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7곡의 노래를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신나시스전자는 이 제품의 예상소비자가격을 59만원대로 책정하고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