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IMF형 정수기 내세워 사업 강화

(주)코오롱(대표 구광시)이 수도직결식 정수기 「하이필」로 정수기사업을 강화한다.

코오롱은 IMF시대에 걸맞는 실속형 정수기이라는 정수기라는 판촉 포커스를 내세워 올해도 적극적인 마켓팅으로 지난해보다 50%가량 증가한 총 15만대의 수도직결식 정수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10만원대의 보급형 정수기 「하이필」과 필터교환시기를 센서로 알려주는 「하이필 센스」는 대형 할인매장 및 단체남품 쪽으로 공급을 늘릴 계획이며 기타 냉온정수기, 언더싱크형, 업싱크형 등 일반 가정용 제품들은 모델수를 계속 확대, 대리점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96년 7월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中空絲막을 장착, 수도에 연결해 손쉽게 쓸 수 있는 염가보급형 정수기를 개발, 기존 정수기전문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켓팅을 펼쳐왔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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