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월 출품작 소개

<8용신 전설>-밉스 소프트웨어(대표 박민규)

만화가 박성우씨의 작품 「8용신 전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대전형 롤플레잉 게임.

「8용신 전설」은 2D 롤플레잉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전투에 3D 대전방식을 도입하는 등 격투와 롤플레잉 방식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640×480모드 6만5천칼러의 화려한 그래픽 화면을 제공하며 주인공인 진룡을 비롯, 총 5명의 등장인물의 대화얼굴이 8가지로 표현되고 있어 대화시 등장인물의 심정을 현실감있게 연출한다.

게임 시나리오는 인간과 만물이 살아가는 공존계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건, 곤, 감, 리, 간, 태, 진, 손의 8괘를 상징하는 용신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펼쳐지며 만화에서는 미쳐 표현하지 못한 종말 부분의 이야기와 주인공인 진룡 과 나머지 등장인물의 숨겨진 과거 및 미래까지 담고 있다.

먼 옛날, 여러 종족과 생물들이 한데 어울려 사는 공존계가 있었다.

평화롭던 공존계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8명의 용신 중 최강이라 불리는 건룡의 힘을 부활시켜 공존계를 파괴하려 하는 자였다.

그의 악행에 맞서 대륙 최강의 마검사라 불리던 카드무스가 나서고 그의 힘을 제압시킨다. 카드무스는 언제 닥치 모를 고난에 대비, 제자인 진룡과 친딸 블루를 가르치며 미래를 대비한다.평화롭던 공존계에 천마뇌제라는 악당이 등장 다시 전운이 감돌고 진룡과 블루는 이를막기위해 나서는 데….

<바람의 나라>-넥슨(대표 김교창)

지난 96년 4월 PC통신을 통해 상용화된 이후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접수된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초의 그래픽 머드(MUD)게임으로까지 평가되고 있는 작품으로 다중 사용자가 접속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 게임은 만화가 김진씨의 원작 「바람의 나라」를 바탕으로 제작, 고구려 시대의 국내성을 주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등 동양적인 그래픽이 돋보인다.

또한 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게임엔진을 바탕으로 제작, 수백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막, 대장간, 감옥 등 고구려 시대 배경에 따른 20여가지의 메뉴와 다채로운 이벤트,그리고 등장인물 등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 게임은 현재 4대 PC통신망과 인터넷(www.nexon.co.kr)을 통해 서비스 중이며 작년 10월부터는 영문으로도 인터넷(www.nexon.net)으로도 서비스가 실시되는 등 전세계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다.

고구려 유리왕 시대 이웃 나라 황룡국에서 태자 혜영에게 크고 강한 활을 보낸다. 태자는 황룡국 사신이 보는 자리에서 활을 부러뜨려 고구려를넘보지 못하도록 하지만 왕은 경솔한 행동이라며 자결을 명하고 태자는 이를 따른다.

태자가 죽은 후 지혜롭고 용맹한 무휼이 태자가 되지만 무휼 역시 부여에서 온 사신을 화나게 돌아가게 만들어 전쟁이 일어난다. 뢍은 어린 무휼에게 책임을 물어 전쟁에 나갈 것을명하고….

<마제스티>-팬텍네트(대표 김수곤)

2백명 이상의 다수 사용자가 상호관계를 가지면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마제스티」는 롤플레잉 성격을 띠고 있으면서 화려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머그게임이다.

16비트 컬러를 사용한 3D 애니메이션이 구현되고 32비트 코드로 개발돼 등 등장인물의 동작이 부드럽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모두 온라인상에서 접속한 게이머가 되며 게이머는 각자의 역할과 이름을 임의로 정하게 된다.

기타 등장인물은 무기,장비,마법,서점,여관 등의 주인들로 이들은 주인공 캐릭터들이 탐험과 모험을 하는 데 있어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등장인물을 대상으로 장사를 한다. 이 게임은 작년 10월부터 인포샵 서비스(PAN)와 천리안(go maje) 등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미래의 세계는 과거에 있었던 커다란 재앙으로 인해 모든 역사가 단절되고 문명은 파괴된다. 주인공은 험난하고 모험으로 가득한 세계를 탐험하면서 과거에 있었던 재앙의 비밀을 밝혀내고 세상을 밝고 힘차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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