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통신, 새 DSP칩 발표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의 반도체 사업부문(부문장 전완수)은 오디오용으로 특성화한 24비트 신형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칩인 「DSP56324」칩을 발표했다.

이 칩은 1백밉스(MIPS)속도로 돌비디지털, DTS(Digital Theater System), MPEG2 등 주요한 다채널 오디오 디코딩 표준을 처리할 수 있으며 서브우퍼관리, 음장효과, 3차원 가상 서라운드, 이퀄라이제이션, THX 시네마 프로세싱, 루카스 필름 등의 오디오 제어 기술도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모토로라측은 『이 제품이 차세대 DVD, 디지털 TV, A/V수신기, 자동차 오디오 제품 등에 최첨단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최초의 제품』이라며 『주요한 압축해제표준을 한칩에 모두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은 현재 「DSP56362」의 개발 툴인 오디오 디자인 개발 시스템을 공급중이며 양산제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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