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외화 수입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연예술진흥협의회(위원장 서기원)에 따르면 1월중 접수된 심의 신청 영화 편수는 전년동월대비 25%가 감소한 48편에 머물렀으며 수입심의의 경우 37.5%가 감소한 20편,등급심의는 12.5%가 감소한 28편이었다.
특히 외화수입 등급심의의 경우 이달들어 불과 7편에 머물러 IMF한파로 외화수입이 올들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업을 비롯한 영상업체들이 지난해말부터 외화수입을 자제하고 있는데다 시장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외화수입 일정을 미루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공진협은 분석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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