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 전문프로덕션인 나인필름(대표 이세호)이 영화제작업에 진출한다.
「대우전자 탱크주의」,「해태 썬키스트 오렌지쥬스」 등의 광고물을 제작해 97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회사는 지난 96년12월 영화팀을 구성한 이래 첫 작품 「情事」(감독 이재용)를 기획,내달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는 30대 중반의 유부녀가 동생의 약혼자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배우 이미숙과 이정재를 캐스팅했다. 이재용 감독은 지난 91년 단편영화 「호모 비디오쿠스」로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다큐멘터리 「한도시 이야기」로 영화계로부터 주목을 받아온 신인이다. 「정사」는 올 추석시즌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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