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에어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0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 가정용품 전시회」에 에어컨 신제품 4개 모델을 선보이고 오는 3월부터 자가브랜드로 미국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창문형 에어컨을 미국시장에 주문자부착상표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한 적은 있지만 자가브랜드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에어컨 신제품은 3,4평형에서 12평형에 이르는 창문형과 룸에어컨으로 모두 현지의 에너지효율 기준으로 B등급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들 신제품을 올 3월부터 미국 현지 판매 법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 출시할 예정인데 OEM 공급을 위해 현지의 대형 거래선과도 접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들 신제품이 온도와 습도의 다단계 조절과 같은 다양한 첨단 기능 밖에도 미국내 시판되는 에어컨 가운데 가장 가볍고 설치가 편하다는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내년이후 본격화할 시장 공략의 발판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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