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에너지를 찾아드립니다.』
IMF시대에 모든 기업들이 경비절감이라는 생존과제를 안고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열 등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이 등장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말에 설립된 에너지컨설팅 전문회사 맥스텍(대표 김용준)은 「IMF시대-기업도우미전략」을 모토로 기업의 고정경비인 에너지비용의 거품을 제거해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5명의 에너지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회사는 「한등끄기」 「난방온도 낮추기」 등 소극적인 노력만으로 최근의 경제위를 극복할 수 없으며 따라서 기업이나 빌딩의 에너지시스템과 관리기법 자체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전기나 열을 극소화하거나 리사이클링 시스템에 의해 재활용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며 다양한 에너지절감기술을 자문해 주기도 한다.
특히 전력소모가 가장 큰 전동모터의 절전컨설팅 및 절전제어장치의 공급은 이 회사의 주력사업인데 컨설턴트들은 현장을 방문, 모터의 입력과 출력을 체크하고 분석해 적정 입력값을 책정, 필요한 설비를 직접 제공하거나 최적의 절전기법을 알려준다.
『현재 사용되는 모터 등 전기설비의 대부분이 과부하에 의해 전력이 과다 소모되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건 최적의 전력효율을 적용하면 현재의 20~30%의 전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한다.
또 공장 굴뚝을 통해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한 난방플랜트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인데 공기정화기능을 겸한 이 설비는 폐열을 재활용함으로써 기존 유류비용의 30~40%를 절감할 수 있다고 이 회사의 김용준사장은 강조했다. 문의 577-6752.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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