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가 지난 92년부터 특정 제품, 기술 분야에서 G7선진국 수준에 진입하기 위해 추진해온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에 대한 2단계 종합 평가계획을 마련, 최근 사업별 자체평가에 착수했다.
이번에 평가대상에 오른 사업은 △주문형 반도체 △차세대 평판표시장치 △초소형 정밀기계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B-ISDN) △차세대 자동차 등 제품 기술개발 관련 8개 사업과 △정보, 전자, 에너지 첨단소재 △차세대 반도체 △첨단 생산시스템 △환경공학 △신 에너지 등 9개 기반기술 개발사업으로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수행된 17개 사업이다.
과기처는 이들 사업별 평가를 총괄 연구책임자의 자체평가를 거쳐 G7 기획자문위원 중심의 전문평가와 종합심의를 실시한 후 종합평가 결과를 올 4월 기술관련 부처 관계관 중심으로 구성된 선도기술개발사업 협의회에 상정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과기처는 또 이번 종합평가에서 기술성 및 사업성, 활용성 등의 측면에서 목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사업성과를 종합 분석한 후 올해부터 착수하는 3단계 사업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올해 과기처가 총 1천1백42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통산부 6백24억원, 환경부 2백10억원, 건교부 1백억원, 보건복지부 94억원, 정보통신부 60억원, 농진청 23억원 등 총 2천2백53억원(정부 일반예산 2천97억원,기금 1백56억원)과 민간이 부담하는 2천7백91억원을 포함해 총 5천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지난 9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정부투자기관 정부부담 8천9백4억원, 민간부담 1조2천1백67억원 등 총 2조1천78억원이 투입돼 차세대반도체, 신의약, 신농약 개발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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