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 중계석]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웹호스팅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무역협회(대표 구평회)는 그동안 일부 업체들만을 대상으로 제공해왔던 웹호스팅의 가격을 인하하고 상품을 다양화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독립적인 웹서버를 구축하기 어려웠던 무역업체들도 손쉽게 자체 도메인을 개설해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무역협회에서 제공하는 웹호스팅 서비스는 디럭스형, 프리미엄형, 이코노미형 등 3가지로 모두 별도의 도메인네임을 받을 수 있고 국내외 검색엔진에 등록도 대행해준다. 또 각 서비스별로 CGI 스크립트, 웹파일 매니저, 접속통계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디럭스형은 10개의 멀티도메인 등록이 가능하고 50M바이트의 하드디스크에 리얼오디오와 비디오를 이용해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50개의 전자우편 ID를 무료로 발급해준다.

프리미엄형은 30M바이트의 하드디스크 용량을 쓸 수 있으며 5개의 멀티도메인 등록이 가능하다. 또 30개의 전자우편ID가 발급되며 버튼과 아이콘 등록을 통한 홈페이지 홍보도 대행해준다.

이코노미형은 10M바이트의 하드디스크를 이용해 10개의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10개의 전자우편ID 가 부여된다.

가격은 디럭스형이 설치비 30만원에 월 10만원, 프리미엄형은 설치비 20만원에 월 6만원, 이코노미형이 설치비 10만원에 연 36만원이다. 또 연납을 할 경우 별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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