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원서를 읽거나 간단한 일상회화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영작엔 적지않은 부담을 안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영문으로 표현한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3A소프트웨어가 최근 출시한 전문가용 영어작성 프로그램인 「오토프로 비지니스 라이터」는 콩글리쉬적 영작의 불안감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6천여종의 주제별 인덱스로 연결된 영문서한과 영한, 한영, 단문, 숙어, 사용자사전 등 5종의 사전을 이용하면 어떤 유형의 서한도 쉽게 창작할 수 있는 데다 국제적 포멧에 맞춰 자동적으로 서한이 구성돼 있어 영어 능통자는 물론 초보자도 영작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또 수천여종의 서한들을 단문화하여 문장을 탐색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각종 무역서식과 영작에 필요한 문법사전, 무역실무, 본문작성 구성법, 구두점 표시, 세계시차, 도량형계산 등 21종의 자료가 수록돼 있어 영작에 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다른 워드프로세와 호환되는 연결프로그램이 있어 열기와 서류관리에서 바로 해당 프로그램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류관리기능을 통해 자신이 작성한 문서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외도 현재 각 기업체와 외국기업에서는 E-메일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전자우편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기업체, 연구소, 은행, 교수, 학생, 재외교포등 영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이 프로그램의 소비자가격은 22만9천원.028962331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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