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존코리아, 강남에 2호점 오픈

컴퓨터유통업체인 티존코리아(대표 전동수)가 14일 강남에 티존 2호점을 오픈한다.

티존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종로1호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유통사업에 참여한 이후 강남 2호점을 오픈함으로써 강남과 강북상권을 포함한 서울 전 지역의 상권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강남역 동아극장 건너편에 들어서는 2호점은 종로점과 비슷한 총 1천평 규모로 1층부터 4개까지 4개층을 활용해 컴퓨터하드웨어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컴퓨터서적, 게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층별로는 1층엔 노트북PC, 컴퓨터서적, 각종 이동통신기기를 2층에는 데스크톱 PC와 컴퓨터주변기기를, 3층에는 인터넷카페와 교육용 및 게임등 3천여종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각각 전시 판매한다.

특히 4층에는 50여평규모의 DIY매장을 신설, 소비자들이 직접 컴퓨터부품 및 주변기기를 구입해 맞춤PC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티존코리아는 이번 2호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종로점과 강남점에서 동시에 각종 유통품목을 최고 50%까지 할인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정보관리 소프트웨어인 「하얀종이 1.0」등 4개 소프트웨어 제품을 최고 47%까지 할인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일산소재 정신지체아 단체인 「애덕의 집」에 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1달러 상품전」을 열어 1달러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조이스틱, 스피커, 소모품, 컴퓨터서적등 1만원내외의 12개 품목을 1달러를 받고 판매하기로 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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