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각, 새로운 스타일의 21세기 한국영화를 전망하는 「예감 21!씨네-블루 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허리우드극장 한국영화전용관에서 열린다.
(주)동아서울시네마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90년대에 주목받은 한국영화의 흐름분석을 통해 21세기의 한국영화를 전망하는 한편 순제작비 4억원 규모의 저예산영화 공모를 통해 주목할 만한 신인감독에게 차기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제에서는 「90년대 한국영화의 흐름을 주도한 변수」들로 △전문 영화기획자 등장 △대기업과 창업투자사의 영화투자 △여성감독들의 등장 △충무로식 도제교육의 붕괴 △한국 작가주의 탄생 △저예산 영화 등이 제시되고, 관련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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