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이 통신용 칩 설계업체인 컴퀘스트 테크놀로지스를 1억8천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컴퀘스트는 휴대폰, 위성통신 기기 등 각종 무선통신 제품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 설계업체로 IBM이 이 회사를 인수키로 한 것은 전화 및 인터넷 접속, 전자메일 등의 기능을 통합한 저가격의 무선통신 기기를 개발하는 데 이 회사의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IBM의 톰 비어만 대변인은 『컴퀘스트 인수로 이 회사의 칩 설계 기술과 무선통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자사의 실리콘 게르마늄 기술 및 최근 발표된 구립칩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무선통신 부품 및 기기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IBM은 이로 인해 오는 2천2년까지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퀘스트는 IBM에 인수된 후 그 이름을 그대로 간직한 채 IBM 마이크로일렉트로닉 부문에 편입될 예정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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