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 집진판식 공기청정기 신제품 5종 시판

(주)청풍(대표 최진순)이 음이온을 발생하는 집진판 방식의 공기청정기 신제품 5종을 시판한다.

이 제품은 기존의 공기정화기나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송풍팬이나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철판재질의 집진판에 고압의 전류를 순간적으로 흘려 다량의 음이온과 소량의 오존을 발생시키면서 담배연기나 먼지를 흡착해 공기를 깨끗하게 한다.

특히 이 제품은 본체 상단에 손잡이가 부착돼 있어 집진판을 손쉽게 분리, 헝겊으로 닦기만 하면 청소가 끝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없어 편리하다. 또한 팬을 돌려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전기료도 한달에 3백원 정도로 저렴하다고 청풍측은 밝히고 있다.

이 제품은 가정용으로 15평형에서부터 50평형까지 5종이 있으며 95년에는 국내 우수발명 통상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고 96년에는 독일 뉘른베르그 발명대회에서 환경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문의:(02)6527007.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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