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 전문업체인 골드뱅크(대표 김진호)가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10일 골드뱅크에 따르면 인터넷 광고 서비스 위주의 기존 사업에 사이버 쇼핑몰, 조립PC 사이버 대리점, 인터넷 미디어렙(Media Rep)사업 등을 상반기 중에 추가해 사업영영을 전자상거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내달 개설 예정인 사이버 쇼핑몰은 현재 운영중인 골드뱅크 사이트와 별도로 운영되며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디지털카메라, 헤드폰카세트 등 소형가전도 함께 취급할 예정이다.
골드뱅크는 이를 위해 최근 통신판매 전업업체인 통판뉴스와 제품공급에 관한 제휴를 체결하고 사이버 쇼핑몰 명칭을 공모하는 등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제품의 가격을 용산전자상가 시세보다 낮게 책정하고 업계 처음으로 후불제를 도입하는 등 타 사이버 쇼핑몰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는 별도로 인터넷 콘텐츠를 제공하는 중소 웹사이트들을 종류별로 모아 이를 광고주에게 연결시켜주는 광고대행업인 인터넷 미디어렙 사업도 내달부터 본격화하기 위해 이달 중에 이와 관련된 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반기중엔 조립PC 사업에도 진출한다. 우선 사이버쇼핑몰을 통해 유명 브랜드PC를 판매한 후 유통에 관한 노하우가 축적되면 이를 활용해 독자 브랜드PC를 개발,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으로 PC를 판매하는 주문형 PC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 판매확대를 위해 판매실적을 올린 회원에게 일정 수당을 지급하는 무점포 사이버딜러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골드뱅크 김진호 사장은 『현재 11만5천명선 회원이 연말엔 40만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고서비스 및 유통영역 확대로 연말까지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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