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디스플레이] LED 주요업체 사업전략-AP전자

AP전자는 LED 전광판 시스템에 사용되는 LED 전광판용 클러스터 램프(픽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상반기에 LED 픽셀을 비롯한 전광판 관련 주요 품목등을 수출, 1백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98 프랑스월드컵 주경기장에 초 광각 픽셀을 세계 최초로 개발, 납품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기존 픽셀이 LED램프의 한계로 인해 좌우 가시각이 70도에 불과한 반면 이 초광각 픽셀은 LED램프의 방향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가시각을 최대 1백40도까지 넓혔다.

AP전자는 또 10개월의 개발기간과 3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구동회로가 장착된 32㎜ 모듈타입을 개발해 일본 마쯔시다사와의 기술협력관계를 맺고 규격별 패널 타입 모듈을 양산중에 있다.

이 제품은 기존 픽셀타입에 비해 생산과 설치 및 운용상 효율이 높고 특히 해상도가 뛰어나 대형 전광판뿐만 아니라 차량 탑재용, 중소형 전광판 및 벽걸이 전광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또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소형화작업도 진행, 현재 12.5, 16, 20, 30㎜ 의 다양한 도트크기의 제품을 공급,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AP전자는 수출확대 및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 픽셀영업뿐만 아니라 시스템 사업에도 뛰어들어 국내외에서 시스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경우 시스템 업체와의 협력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유지하는 한편 공동 수주를 통한 영업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국제사인전에도 참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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