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종합전자업체인 지멘스그룹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CE」 운용체계(OS) 기반의 다양한 제품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업체가 합의한 바에 따르면 지멘스는 앞으로 차세대 휴대전화, 디지털 TV, 자동화기기 등 제품개발에 MS의 윈도CE를 채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사의 기업용 PC에도 MS의 윈도NT를 적극 채용해 나가기로 했다.
지멘스가 MS와 공동개발할 윈도CE 제품은 비컴퓨터 계열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와 관련, 지멘스 측은 앞으로 가정용 및 산업용 정보기기도 윈도CE를 표준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윈도CE는 당초 핸드헬드PC용 OS로 개발됐으나 MS는 이를 컴퓨터외의 분야에서도 표준으로 채택되는 데 궁극적인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멘스와의 제휴는 이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S의 빌 게이츠 회장도 지멘스와의 제휴는 윈도NT와 윈도CE를 다양한 산업분야의 솔루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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