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리서치 전문업체인 이손C&CI(대표 이상준)와 서울대 서비스연구회(지도교수 이유재)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2달에 걸쳐 통신서비스의 소비자 평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네티즌들로부터 품질평가를 받게 되는 서비스로는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나우누리, 네츠고 등 PC통신과 SK텔레콤, 신세기통신, 한통프리텔, 한솔PCS, LG텔레콤 등 5대 휴대전화, SK텔레콤과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3개 무선호출서비스 등이다.
주요 평가대상으로는 PC통신의 경우 접속속도, 접속성공빈도, 정보의 다양성, 업데이트 주기이며 휴대전화는 통화음질수준과 통화가능지역, 부가서비스 등이다. 또한 무선호출서비스는 호출가능지역의 넓이를 주로 평가하게 된다.
이손C&CI와 서울대 서비스연구회는 지난 2월 4일부터 4월초까지 각 항목 당 2백명 이상의 응답을 들어 4월 중순경 이번 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신서비스의 품질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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