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최근 일부 조직재편을 단행, 사업기획실 산하에 정보통신사업부를 신설하는 대신 영화, 비디오사업을 추진해 온 영상사업본부를 사실상 해체했다.
SKC(대표 장용균)는 그동안 영화, 비디오 등 영상사업을 추진해 온 영상사업본부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사업기획실 산하에 정보통신사업부를 신설, 정보통신 및 영상, 게임, 유통사업 등을 관장하도록 하는 소폭의 조직재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C는 경영지원, 필름사업, 미디어사업, 가공사업 등 4개본부와 사업기획실 등 2개본부 단위급 실로 운용되게 됐다.
SKC는 이번 조직재편에서 멀티 콘텐츠사업을 추진하는 정보통신팀을 신설하고 영상 소싱을 전담하는 영상사업팀과 비디오유통팀은 그대로 존속시켰으나 영화제작팀은 완전 해체함으로써 영화사업에서는 완전히 손을 뗐다. 대신 게임사업팀은 인력을 보강, 소프트웨어 소싱 및 유통망 확충 등의 업무를 세분해 운용하도록 했다.
SKC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적자사업에 대한 정리의 의미뿐만 아니라 SKC가 지향하는 기업모토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진 것으로 안다』면서 『영상사업은 당분간 관망한다는 게 회사측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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