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추, 충돌시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충돌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윤덕용) 기계공학과 조영호교수팀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자동차 사고시 충격을 감지해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충돌센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사고발생시 차체에 전달되는 충격을 감지할 수 있는 논리회로로 구성된 이 센서는 가로♀세로 크기가 1mm♀3.8mm로 국내외에 특허출원해 놓은 상태다.
조교수팀은 충돌센서에 대한 실제 차량실험을 한 결과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며 제작비용도 절반 밖에 되지 않아 상품화할 경우 해외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를 산업화할 경우 국산 에어백 가격을 수입품의 3분의 1가격으로 낯출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2000년에 자사에서만 매년 7억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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