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만화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날아라 슈퍼보드」가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게임을 주로 컨버전해온 KCT가 처녀작으로 제작할 이 게임은 허영만씨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정통 롤플레잉 장르로 제작된다. 하지만 스토리는 시대배경만 같을 뿐 나머지는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전개되며 캐릭터도 원작에 등장하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 등 4명 외에 6명의 새로운 인물이 추가돼 만화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롤플레잉으로 제작되지만 시뮬레이션 요소가 도입되며 전투도 턴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투에 있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공력을 펼친다. 제작:KCT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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