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스템개발, 「이리너」 등 신작 게임 2종 출시

재미시스템개발(대표 이태정)은 액션 롤플레잉 게임 「이리너」와 어드벤쳐 게임 「황금임파서블」 등 2종의 게임을 개발, 출시했다.

「이리너」는 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한 「96컴퓨터 게임 시나리오 공모」 은상 수상작 「판도라와 팡게아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판도라대륙에 있는 아미라스 왕국의 왕자 레이어와 아름다운 여인 이리너 등이 악의 기운에 대항하기 위해 계속되는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롤플레잉을 바탕으로 액션과 시뮬레이션이 가미되는 등 복합장르 성격을 띠고 있으며 폭력성을 배제, 가능한 아름다운 서정성과 에듀테인먼트 등의 성격이 강조됐다. 이를 위해 인기만화영화 성우의 우리말 녹음과 함께 한, 영 텍스트로 전환해 영어회화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와 「키요라」를 통해 잘 알져진 가수 예민씨가 배경음악 및 주제가를 담당, 실내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총 20여곡(60분 분량)의 배경음악과 2곡의 주제가가 게임과 함께 어우러진다.

「황금임파서블」은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금괴와 보물을 일본으로 옮기려다 실종된 일본군함에 얽힌 비화를 대학 2학년생이 알게돼 잃어버린 과거의 보물을 찾는 여행에 끼어들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깔끔하고 선명한 그래픽,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소재 및 육성대사 지원,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퍼즐방식 도입 등이 특징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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