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기술] 배너플러스 플러스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이 크게 늘어나면서 웹서버의 기능을 배가해주는 「웹서버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웹서버 API프로그램이란 아파치나 인터넷인포메이션서버(IIS) 등과 같은 웹서버를 지원해 탄력적으로 인터넷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 방문자의 성향을 분석하는 분석 프로그램이나 게시판 프로그램, 배너 프로그램 등이 바로 대표적인 그것들이다.

이 가운데 특히 배너 프로그램은 인터넷 브라우저 화면에 다양한 기법으로 배너형태의 인터넷 광고를 실시간으로 제작, 서비스해주는 웹서버 API프로그램으로 인터넷 광고시장 확대와 더불어 관련 제품개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웹서버 API프로그램서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미국에 있는 한국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D4소프트가 방문자가 배너광고를 클릭할때 마다 웹서버에서 다른 문자열과 컬러, 서체, 효과 등을 바꿔 내보내주는 프로그램인 「배너플러스플러스」를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배너광고의 경우 웹디자이너가 일일이 광고 문구를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고 이 때문에 방문자가 배너광고에 접속할 때마다 디자인을 바꿔 보내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나 D4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배너플러스플러스는 배너광고를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주는 유티리티 프로그램으로 웹서버에 설치만 해놓고 웹디자이너가 단 하나의 문자열만 올려놓아도 다양한 이미지를 자동 생성해 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화면에 뿌려지는 배너광고의 경우 명암처리에서 스크롤, 모자이크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며 방문자의 횟수도 집계해 광고효과를 분석할 수 있다.

또 자바와 다이나HTML기술 등 고급 테크닉을 활용해 몇 만개의 효과를 그때 그때 만들어 줌으로써 배너광고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끄는데 한몫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플러스플러스는 윈도NT서버에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됐는데 미국의 경우 웹페이지의 90% 이상이 윈도NT서버를 인터넷서버로 활용하고 있어 마케팅 여하에 따라 시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D4소프트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D4소프트는 한국내 인터넷 관련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상품화한다는 방침아래 제휴업체를 적극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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