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렉스(대표 정진택)가 프린터 주기판과 프린터헤드를 연결하는 데 쓰이는 1.0㎜ 피치 연성PCB(FPC)용 커넥터를 국산화했다.
한국몰렉스는 프린터, 카메라, VCR, 캠코더, CD롬, DVD 등의 제품에서 1.0㎜ 피치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수입판매보다 국내생산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 금형설계는 물론 사출, 프레스 등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한국몰렉스는 이 제품을 국산화함으로써 수입제품보다 20% 이상 가격을 낮췄으며 45일에서 90일이 걸리던 공급기간도 길어야 30일 정도로 단축했다.
한국몰렉스는 인청동과 유리섬유를 함유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일종인 PBT를 각각 핀과 하우징의 재료로 사용하고 3핀에서 30핀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을 갖춘 이 제품을 자동삽입과 수동삽입하기 위해 각각 돌기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으로 모두 월 70만개씩 생산할 계획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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